감목관 송덕비 등

1. 본문

감목관 송덕비는 조선 시대 지방 목장 관리관인 감목관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입니다.
감목관 송덕비에 대한 추가 정보:

• 정의: 감목관의 선정(善政) 또는 공적을 칭송하기 위해 세운 비석입니다.
• 종류: 선정비(善政碑), 유애비(遺愛碑)라고도 불립니다.
• 위치: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목동리 454-3 외 3필지에 위치해 있으며, 무안군 향토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되었습니다(2020년 12월 21일).
• 개수: 무안군 망운면 목동리에는 총 15기의 비석이 있으며, 이 중 대부분이 감목관에 대한 선정비와 불망비입니다.
• 내용: 비석 전면에는 비명(碑銘)이, 후면에는 건립 연도, 참여 인물, 행적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. 다만, 오래되고 석질이 좋지 않아 판독이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.
• 역사적 가치: 조선시대 무안군에 파견된 감목관의 행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.

• 조선시대에는 마정(馬政)이 중요했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 목장이 설치되었고, 감목관은 목장 관리, 말 사육 및 번식, 목자 보호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.
• 감목관은 종6품 외관직으로, 때로는 전임관이, 때로는 수령(守令)이 겸임했습니다.
• 송덕비는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세우는 것이 원칙이었으나, 강요나 개인의 재물로 억지로 세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.